('22. 2. 13.) New wine must be poured into new wineskins
The fall of legacy financial infrastructure, and the rise of CBDCs and stablecoins
마태복음 9:17 (신약성서 개역개정판)
(…예수께서)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Veil of Money Theory In Question
“Inflation is always and everywhere a monetary phenomenon, in the sense that it cannot occur without a more rapid increase in the quantity of money than in output.”
이전 뉴스레터에서 주장했고, 제가 좋아하는 Leon님의 유튜브에서도 주장하는 바인데,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공급 측면에서의 충격, 즉 supply-driven inflation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demand-driven inflation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통화량이 너무 많이 풀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demand-driven inflation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통 경제학에서는 유동성이 많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가르치는데, 정말 그런지 살펴보자.
상기 장표는 M2 Money Stock으로 대표되는 시중 통화량, GDP 연간 성장률, 그리고 Real Investment Advice 측이 inflation, wages, interest rates를 1:1:1 비율로 composite하여 산출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측정할 때 M2 Money Stock 기준을 활용한다. M2는 총통화라고 불리며 총통화는 통화(M1)보다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로서 통화(M1)에 포함되는 현금과 요구불예금뿐만 아니라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은행의 저축성예금, 그리고 거주자외화 예금을 포함시킨 개념이다. 즉, 광의의 개념으로 쓰이는 통화지표다.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돈에 대한 개념은 화폐 상품설(veil of money)다. 돈, 곧 화폐가 commodity라면 더 많이 돈을 갖고 있는 것이 같은 화폐 수량에 대한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것이며 이러한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하지만, 해당 이론은 중앙은행이 금본위제를 철폐하고, interest rates를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깨지게 되었다. 상기 장표도 소개하겠다. 빨간 색 줄이 쳐져있는 2000년부터 시작해서, GDP 중 M2 Money Stock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성장을 동반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적인 방향성은 그 반대를 지향했다고 봐도 된다.
MV=PY is alive and well
통화유통속도는 한 국가에서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우리나라 전체 돈이 100원이라고 생각하고 A가 그 돈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A가 짜장면을 사먹고 중국집 사장한테 100원을 주고, 다시 중국집 사장은 밀가루 사장에게 재료비로 50원을 주고, 밀가루 사장이 50원을 주고 자전거를 샀다고 해보자.
우리나라 전체 돈은 100원이었지만 총 200원의 거래가 발생했다.국가의 GDP는 200원이 되고, 전체돈은 100원이었으니 전체 돈이 두 바퀴를 회전한 것이 된다. 이 경우 국가 GDP 200원을 광의통화 M2 100원으로 나누면 통화유통속도는 2로 표시가 된다.
경제학 개론 시간 처음에 가면 배우는 공식 하나가 있다. 전통의 고전화폐론자들이 주장하는 공식인데, 바로 MV=PY 공식이다. 여기서 M은 통화량이고 V는 화폐 속도, P는 가격의 레벨, Y는 생산량이다. 여기서 P*Y는 사실상 GDP, 즉 국내 총생산을 의미한다.
우리는 통화 속도, 즉 velocity of money에 주목해야 한다. 좌변으로 옮기면 V = PY(GDP)/M이다. 화폐의 속도라는 것은, GDP 1을 달성하기 위해서 화폐가 시장 경제의 말단 부분에까지 돈이 얼마나 잘 돌아야 하는가를 논하는 것이다. 통화 유통속도는 현재의 GDP 규모가 만들어지는데 전체 돈 얼마가 필요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통화 유통 속도가 낮을 수록 돈맥경화가 일어났다는 뜻인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Quantative Easing, 즉 정부가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진행했으나 풀린 돈이 필요한 곳에 돌지 못하고, 투자와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경제 활력이 떨어진 것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상반기 통화유통속도는 0.67에서 0.62로 떨어졌으며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도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1.14 가량으로 전례없이 낮다. 시중에 3000조 원이 넘은 돈이 풀려 유동성이 매우 좋은 상황에서 저금리에 통화유통속도가 낮은 상황이면 화폐가치하락을 대비하기 위해 현금을 보유하기보다는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그 돈이 몰리는, ‘자산 시장으로 Asset Parking’ 이 일어나게 된다. 덕분에 2021년에 엄청난 암호화폐 자산시장의 성장을 보지 않았는가?
Leon님은 2008년 금융 경제위기 이후, 세계 경제 시스템이 망하게 두지 않고 반복적인 Quantative Easing을 진행함으로서 지옥에 가야 하는 경제 시스템을 강제로 예토전생 시켰다고 생각한다. 이 주장에 십분 동의한다. 2008년 이후, Quantative Easing이 진행되어도 외려 통화 속도가 좀처럼 오르지를 않았고, 이에 따라 경제 활력 역시 지속적으로 저하되었다.
침체 상황 속에서 경제를 끌어올리려고 interest rate를 올려도 시장은 도통 반응이 없고, base effect에 따라 이전보다 더 낮게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시장에 반응이 없다. 하기 장표를 보면 알겠지만, 1987년 이후 Fed는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이 금리를 하락해야 한다. 해당 내용은 Mirror.xyz에 필자가 간략히 적어놓은 내용이 있다.
조금만 금리를 올리면 바로 인플레이션 조짐이 오니, Fed 입장에서는 fewer hike rates를 할 수밖에 없다. 사실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나, 중앙은행의 정부 독립성이 잘 보장되지 않는 현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정치인들의 투표심 공략이 들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본인은 중앙은행이 정치로부터 독립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옐런 현 의장처럼 트럼프가 임명한 사람을 바이든이 재임시켰는데, 바이든은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중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The Fed is only required to hike fewer fund rates to bust inflation, even when usually with recession. As shown below, since 1982, the campaign to hike fund rates comes with 1) recession, crisis or bear market 2) the level at which rising rates triggered an economic crisis has always been lower than the previous quo.
M2 Money Stock(Ticker: M2SL) 으로 대변되는 시중 통화량은 증가하는데, 통화 유통속도(Ticker: M2V)는 좀처럼 증가하지 않고 있다. 물론 디지털 경제 시대가 도래해서 사람들이 지폐를 잘 쓰지 않는다는 점은 고려하더라도, 코로나19 이전의 레벨로 쉽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이다.
IMF 위기 이후 유통 속도가 한 번 top을 찍었다가, 99년 테크 버블 이후 떨어졌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통화 유통 속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트럼프 집권 당시 잠깐 통화 유통속도의 반등이 일어났었다. 이 때 즈음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완전고용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 분을 기억하시나?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돈을 그렇게 찍어냈는데도 유통속도가 급하락했다. 미국이 작년 중순부터 위드 코로나를 일찍 시작했지만, 유통속도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한다. 사실 1999년 테크 버블 이후로 세계 경제가 제대로 회복했다는 시그널이 없다. QE를 미친 듯이 해서 경제가 살아난 것처럼 보일 뿐이다.
2000년에 Fed가 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M2 Money Stock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고 외려 debt burden이 감소했던 이후부터,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이 잦아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른 wealth gap이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 개입에 대한 시장의 전통적인 이론(transimssion system)이 망가졌다. lower rates, more government spending이 경제 성장을 가져오고 대신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믿음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위 장표를 보면 잘 이해가 된다. 빚을 내서 돈을 썼기 때문에, 빚을 갚아야 한다. 정부가 Quantative Easing을 진행하면 정부의 돈이 시장 참여자의 빚을 갚는 데 사용된다. 사람들이 갚을 빚이 없어야 비로소 생산적인 곳에 소비가 이루어지고 투자가 이루어지는데, 자꾸 financial surpluses가 재무 상환(debt service)에 들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이니 돈을 계속 풀어도 통화 유통 속도가 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Country A spends $4 Trillion with receipts of $3 Trillion. This leaves Country A with a $1 Trillion deficit. In order to make up the difference between the spending and the income, the Treasury must issue $1 Trillion in new debt. That new debt is used to cover the excess expenditures, but generates no income leaving a future hole that must be filled.
Country B spends $4 Trillion and receives $3 Trillion income. However, the $1 Trillion of excess, which was financed by debt, was invested into projects, infrastructure, that produced a positive rate of return. There is no deficit as the rate of return on the investment funds the “deficit” over time. — Dr. Woody Brock’s “American Gridlock”
생산적인 소비와 비생산적인 소비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 위 예시에서 Country A를 살펴보자. 국가 A는 한 해 동안 3조 달러의 수입이 있는데, 4조 달러를 소비했다. 1조 달러 적자이다.
이 적자를 매꾸기 위해서 1조 달러를 국채를 발행하든 해서 시장에서 돈을 끌어오는, debt를 만들어야 한다. debt는 초과 소비분을 메꾸는 일을 하지만, 1조 달러의 손실분이 미래에 더 큰 수입을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 없다. 국가 B는 앞선 국가 A와 마찬가지로 한 해 동안 4조 달러를 소비했고, 3조 달러의 수입이 있다. 1조 달러 적자다. 하지만 해당 1조 달러 적자분은 사회 기반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투자 등으로 들어갔고 해당 투자가 다행히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미래에 더 큰 수입을 가져왔다. 이러한 경우, 장기적으로 1조 달러가 deficit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앞선 My (not first) impression on “Web3” 에서도 언급했던 유발 하리리의 저서를 보면, 우리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신용이라고 하는 가상의 관념을 이용하여 현재 가치로 환산한다. 미래의 자원을 현재에 사용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신용, 신뢰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부른다. 여기서 deficit이라는 것은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현재 가치로의 환산 및 투자다. 하지만 미래에 우리가 산정한 만큼의 가치가 증명되지 못한다면, 이 경제 시스템은 거대한 폰지 사기와 다를 바 없어진다. 시간이 지났는데 미래 가치의 현재 가치로의 변환이 결국 실패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우리의 소비는 비생산적인 소비가 된 것이다.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demand driven + supply driven
지금의 inflation은 supply 측면과 demand 측면이 결합되어 있다. 사람들은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과거 폴 볼커의 예시를 보고 금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이 잡힐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동성 문제로만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면 안 된다.
일단 supply 측면을 살펴보자.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supply chain이 회복되기에 시간이 필요하다. 미국 주도 질서에 결점이 보이니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원유가가 100달러를 넘네 마네 하는 뉴스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supply 측면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이전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바 있다.
인플레는 돈이 많이 풀린 것도 문제지만은, 사실 Supply Chain의 문제입니다. 일단 유가가 폭등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시다. Crude Oil, 즉 CL이 지금 100달러를 넘느니 마느니 하고 있답니다. 이 와중에 천연자원을 직접 유럽에 공급하고 있는 러시아가 서방국이랑 우크라이나 위기 속에서 군사적 위기상황을 가속화하고 있고, 이라크-터키 송유관 사이에 폭발이 일어났고, 예멘 반군이 UAE의 석유 시설에 드론 공격을 퍼부으면서 원유 생산 시설 세 곳에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리비아 문제도 있구요.
컨테이너와 각종 화물도 지난 2021년 4분기까지 증가했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운송비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종 해운업체 담합으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를 두 번 울리고 있네요. 중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 강화하면서 각종 공산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구요. 기본적으로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이미 서플라이 체인이 많이 망가졌기 때문에, 이를 복구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소비력 기준으로 봐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미국인의 실질가처분소득 증가율이 명목가처분소득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고, 이 점 때문에 올해 1분기부터는 소득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는 심하게 말하면 1970년대의 오일 파동(oil crisis)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때는 중동 전쟁이 있어서 이스라엘과 중동이 싸웠죠. 서방에 이스라엘 편을 든다는 이유로 중동 측에서 오일 수출을 금지하고, 그래서 오일 가격이 미친 듯이 오르죠. 물론 1970년대 폴 볼커 연준의장 마냥 기준금리(정확히는 연방기금금리)를 미친듯이 올려서 물가를 잡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지정학적 문제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는 서플라이 체인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해결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이죠.
그렇다면, demand 측면에서는 CoVID 이후 각국 정부가 발행한 stimulus package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에서는 재난 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했다. Leon님에 따르면 원래 미국의 최저임금이 약 5000불 쯤 하는데, 재난 지원금이 평균 7000불을 지급했다. 경제학원론 시간 첫 수업에 등장하는 총수요 공식, Aggregate Demand를 살펴보자. Aggregate Demand, 총수요는 소비자의 지출(C, Consumer), 기업의 자본투자(I, Investment), 정부 지출(G, Government Spending), 수입 수출(X, M) 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코로나 초기에는 워낙 Consumer 지출이 줄어드니까 정부가 Quantitative Easing으로 총수요를 지탱했다. 정부의 지출은 제 2차 세계대전 급으로 사용했다. 달러 공급이 엄청 일어나니까 달러 가치의 하락이 일어나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생산량 vs 시중에 돈이 풀린 통화량 중에 어느 것이 더 많느냐를 비교하는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출근을 못하고 격리되니 생산량은 줄어든다. 그런데 정부가 사람들에게 재난지원금이니 하면서 통화량을 시중에 마구 공급한다. 생산량은 줄어드는데 사람들이 갖고 있는 check는 증가한다. 인플레이션이다.
정상적인 경제라면, 침체되어 있던 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생산량이 회복하고, 이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소되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산량이 제대로 회복하고 있지 못하다. supply chain의 문제다. supply chain이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는 사람들의 노동참여가 코로나 이전보다 절반 수준밖에 회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위드 코로나를 작년 중순부터 하고 있는 미국 사람들의 구직난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돈을 잘못 쓰고 있다, 금리를 올리면 안된다
“The problem is government spending has shifted away from productive investments. Instead of things like the Hoover Dam, which creates jobs (infrastructure and development), spending shifted to social welfare, defense, and debt service, which have a negative rate of return.
According to the Center On Budget & Policy Priorities, nearly 75% of every tax dollar goes to non-productive spending.”
빚으로 빚을 갚고 있는 카드깡 형태의 현실.. 2020년에는 $6.2 trillion까지 debt가 조성되었고, 82조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있는 경제에서 더 많은 지출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빚을 계속 발행한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금융현실 속에서 유통 속도가 생산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도통 증가하지 않는 화폐 유통속도는 다 빚을 갚기 위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이미 한 번 Quantative Easing을 시작했으면 계속 QE를 해야 한다. 2008년 이후 사망 선고가 이루어진 금융 시스템을 예토전생 시켜 쓰고 있다면, 양적 완화는 멈출 수가 없는 형국이다. 조금만 금리를 올리면 economic activity를 slow 시킬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Fed는 FOMC에서 더 이상 정부가 돈을 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deflationary force다.
애시당초에 기준금리(fed fund rate)를 올리면 개인과 기관 입장에서 빚을 갚아야 하는 이자 비용이 증가하니 economic slow가 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신용창조의 과정에서도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업이에서 100원을 투자하기 위하여 채권을 발행하는데 이자로 30원을 지불하면 되었다. 그런데 이제는 기준 금리가 올라서 이자로 50원을 지불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금리가 낮을 때는 30원을 지불해야 하니 70원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금리가 높아지니 50원을 지불해야 하니 50원의 가치만 얻을 수 있다. 이러니 같은 가치의 USD를 대출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inflationary force다.
supply chain은 회복되지 않아 생산량은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는데, 개인은 정부 재난 지원금을 더 이상 받지 못해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취직조차 되지 않는다. Fed는 Quantitative Easing을 중단하는데, 기준 금리는 높아진다. 생산량은 줄어드는데 소비도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 곧 스테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이유다. 이 상황은 정확히 1970년대 오일 파동에서 일어났던 대목이다.
양적완화를 계속 할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다.
Fed의 문제는 빚이 너무 많기에 금리를 계속 낮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리를 조금만 높여도 경제가 죽어버린다. 2020년에 미국 경제는 $4.2 trillion이라는 어마무시한 적자를 기록했다. 스테그플레이션 형국에서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금리를 높이 유지하면, 오히려 빚더미가 세계 경제를 불황으로 이끌고 외려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는 것은, 수요가 증가한다는 뜻이니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다. 그래서 몇몇 정치인들은 사람들에게 기본소득을 줘서 수요를 증가시켜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본소득이 잘 동작하는지 보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면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본소득은 해답이 될 수 없다. 기본소득이 도입되면 첫 해에는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지 몰라도, 경제는 기본소득 자체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Real Investment Advice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의회가 각 가정 세대에 1년간 기본소득(재난 지원금)을 뿌렸던 예시를 들고온다. 당시 미국 의회는 월간 1천 달러, 총 연간 12,000 달러를 미국의 190 milion 세대에 뿌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기 그래프는 2008년에 재난 지원금이 주어졌을 때의 GDP 연간 평균 성장률과, 재난지원금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의 성장률을 가정해서 데이터를 만들었다.
상기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2008년에 재난 지원금이 주어졌을 때 GDP 성장률이 15%를 돌파했다. 하지만 209년에는 2008년에 너무 많이 GDP가 성장하다보니 base effect, 즉 기저 효과가 일어나서 오히려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5% 미만에서 측정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돈을 아무리 살포해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낮은 이자율이 debt burden을 불러오면서 돈을 공급할 수록 이자 상환이나 주식시장 등으로 돈이 흘러가 경제의 영속적인 성장(productive investment) 에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t is hard to overstate the degree to which psychology drives an economy’s shift to deflation. When the prevailing economic mood in a nation changes from optimism to pessimism, participants change. Creditors, debtors, investors, producers, and consumers all change their primary orientation from expansion to conservation.
Creditors become more conservative, and slow their lending.
Potential debtors become more conservative, and borrow less or not at all.
Investors become more conservative, they commit less money to debt investments.
Producers become more conservative and reduce expansion plans.
Consumers become more conservative, and save more and spend less.
These behaviors reduce the velocity of money, which puts downward pressure on prices. Money velocity has already been slowing for years, a classic warning sign that deflation is impending. Now, thanks to the virus-related lockdowns, money velocity has begun to collapse. As widespread pessimism takes hold, expect it to fall even further.”
매크로는 분명하게 보여준다. 빚 문제는 더 이상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동장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금리를 올리면 빚더미 경제에 활력만 떨어뜨릴 뿐이다. 지속적으로 통화 유통속도가 감소한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문제, 즉 경제가 제대로 돌고 있지 않다는 신호가 된다.
디지털 달러 인프라의 등장,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집어넣으라
2008년 금융위기,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현재의 달러 시스템은 사망을 고하였다. 이제 현재 빚더미 시스템을 아주 고통스럽게 리셋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우리는 2008년 이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무한히 푸는 과정에서 부자와 빈자의 wealth gap이 벌어지는 상황을 목격했다. 빚더미 경제 시스템의 유동성 함정에서 벗어나는, 경제 대공황을 거치면서 시스템이 고통스럽게 리셋되는 상황을 겪어야 한다. 하지만 권력이 중앙은행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어려운 결정(hard choices)를 결단할 가능성은 없다. 계속 죽은 사람을 강제로 살려놓고 이 사람은 살았어요, 라고 말하지만 저 사람은 분명 죽었다.
현재의 빚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국가 부채가 50조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경 6조원에 해당하는 돈을 어떻게 갚겠는가. 빚더미로 빚 문제를 돌려막기하는 현 시스템은 분명 잘못되었다. 사람들에게 돈을 많이 주면 사람들이 소비할 것이라는 케인지언의 시각은 틀렸다. 40년 동안 케인지안의 생각은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제적 혼란은 정치사회적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패권국가 지위에 도전하려고 한다. 미국은 자국 내부의 정치적 이슈를 인종에 대한 혐오로 돌리고 있다. 끔찍하기 그지 없는 현실이다.
“It is truly ‘American Gridlock’ as the real crisis lies between the choices of ‘austerity’ and continued government ‘largesse.’ One choice leads to long-term economic prosperity for all; the other doesn’t.” — Dr. Woody Brock
새로운 인프라가 등장해야 한다. 현재의 시스템을 걸레짝처럼 다 쓰고, 결국 새로운 인프라로 새로운 인프라로 이행할 것이다. 필자는 디지털 달러, CBDC, 스테이블 코인을 위시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가 중장기적으로 현재의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Fed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별 말이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달러의 가치하락을 헷징할 수 있는 방안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기 위해서 달러를 lock 한다던지, 달러의 채권을 보유하도록 강제할 것이다. 스테이블 코인을 규제 하에 둠으로서 달러 가치의 상승 압박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논리다.
스테이블 코인을 두고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Comment를 남겼다.
1달러와 "페깅"된 다른 자산들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미국 달러의 가치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더라도 실제 달러와 모든 경우에서 완벽하게 교환이 가능하도록 일대일로 담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로 그 자산을 달러와 같다고 불러서는 안 된다. 더욱이 그 기반 담보자산 자체가 정말 달러 그 자체만을 가지고 가치가 책정되고 있는지의 여부가 불명확하다면 더욱 더. 달러의 가치를 추종하는 무언가를 달러와 같다고 부르는 것은 금본위제도 아래에서의 달러를 금과 같다고 부르는 것 이상으로 멍청하고 위험한 시도이다.
안타깝게도 완전한 담보성을 -- 최소한 미국 달러와 대비한 충분한 교환성을 -- 인정받은 자산은 현 상황에서 서클 - 코인베이스 연합의 USDC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를 충분히 증명하지 못한다면 사기극과 다를 바 없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소한 현재 형성된 가격의 수준은 대중이 모르는 사이 극도로 레버리징되어 있다. 달러에 페깅된 자산을 달러와 같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당신은 그 자산이 담보로 잡고 있는 무언가에 대한 (그것이 자산이든, 개념이든, 행위이든 관계없다) 무조건적인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달러 그 자체도 미국 정부 및 연준에 대한 롱 포지션인데, 거기에 투명하게 자금운용상황을 공개하지도 않는 단체들이 끼어 또 비정상적인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 위로 본래 온체인 자산이 아닌 자산인 달러를 올리는 데에 드는 애로사항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다. 단지 달러가 아닌데도 자신이 달러와 같다고 주장하는 행위는 사기극을 넘어선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달러가 모든 가치평가의 근원이 되는 현실을 뒤엎고 싶은 것 또한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그래서 비트코인을 처음 접했으니까. 하지만 이미 지구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를 달러 대비로 평가하는 이상 달러를 블록체인에 올리는 문제는 피할 수 없다.
중국도 중국의 경제권 및 일대일로 하에 속해있는 여러 국가들과 홍콩, 마카오와 함께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하고 실험하려고 하고 있다. 인도도 CBDC를 발행하겠다는 뉴스가 이번 주에 나왔다. 다들 달러의 금융 시스템이 망할 것을 아니까 도망치려는 것 아닐까?
디지털 위안화가 국가 간 결제수단으로 인정받게 되면 ‘디지털 위안화 경제권’ 탄생이 가능해진다. 중국의 경제권 확대 대상인 ‘일대일로’ 국가를 중심으로 디지털 위안화 사용이 늘면 미국 중심의 국제결제청산시스템(SWIFT)에 구애받지 않게 돼 미국발 금융제재를 우회하는 효과도 생긴다. 현재 국제 지급결제의 60% 정도는 미 달러로 이뤄지고 있다.
달러화를 기축통화로 한 미국과 유로화로 단일 경제권을 이룬 유럽연합 등 서방 중심의 국제통화 질서에 맞서는 위안화 경제권 구축은 중국으로서는 매력적인 일이다. 누적된 디지털 위안화 이용 실적과 보안성 강화 등을 토대로 향후 디지털 화폐의 글로벌 기준을 만들 때 ‘차이나 기술’이 우선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조고운 전문연구원은 “중국은 이미 동남아 국가와 전자결제에서 다양한 협력을 강화 중”이라면서 “일대일로 국가를 중심으로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유도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중국 사람들이 중국 본토에서 e-CNY로 위안화를 디지털 지갑에서 쓰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디지털 위완화 사용률은 높이려고 추첨을 통해 500 e-CNY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어 이거 에어드랍?! 논리가 너무 크립토스럽다.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면 좋겠다.
파멸적인 금융 시스템은 빚더미에 점철되고 있다. 이제 망할 때가 되었다. 대안은 디지털 달러다. 블록체인, 크립토는 새로운 시스템의 인프라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다. 화폐 시스템이 바뀐다는 것은 새로운 경제질서가 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포도주는 새로운 술 부대에 넣어야 한다. 새로운 디지털 달러는 블록체인에 넣어야 하고, 현재의 탈중앙화 금융(DeFi) 등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패권국가가 중국과 러시아를 위시한 새로운 질서가 등장할 것이다. 여기에 lagging effect가 언제 나올 것인가, 즉 사람들이 언제 아 세상 경제가 망했구나 깨달을 것인가 에 따라 경제 공황이 언제 올 것인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Leon님은 주장한다.
중국이 미래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미국을 계속 건들면서 과거의 소련 패권을 회복하고자 한다. 여러분이 아무리 동계올림픽을 보고 중국이 싫어졌어도, 중국 공산당을 욕하는 글을 인터넷에 쓰지 마시라. 중국이 미래다. 사람들이 미국과 중국이 싸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미국 정치권이 중국을 이용하는 것이지 미국 월스트리트는 중국 공산당과 친하다. 돈 냄새를 잘 맡는 스마트머니의 스탠스에 따라가도록 하자. 어쩔 수 없다. 돈이 몰리는 곳에 역베팅을 하지 말자.
중국이 미래다. 중국 특허 등록 비율을 보아라. 중국이 미래다. 중국에 숏 치는 멍청한 결정을 하지 말자. 이와 관련해서 다음의 기사를 찾아보면 좋겠다. 참고로, 중국은 Quantitative Easing을 하는 중이다.
부동산 업체 연쇄도산 방지 및 경기 하강 국면의 전환을 위해, 경기부양에 나선 중국의 유동성 공급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10일 중국인민은행은 1월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가 역대 최대인 3조9800억 위안(약 73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대비 무려 2조8500억 위안(약 527조원)이 늘어난 규모로서 전년 동월(1월)과 비교해도 3944억 위안(약 73조원)이 증가했다.왕칭 동팡진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상하이증권보에서 "연초 대출 한도가 많고 '조기 대출, 조기 수익 확정' 추세로 인해 1월 신규대출 규모가 큰 계절성이 존재하지만, 1월 신규대출 규모가 이처럼 급증한 건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의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왕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의 대출 확대 의지가 명확하다"며 "지준율 인하, 대출우대금리(LPR) 인하를 통해서 은행의 신규 대출 확대와 기업의 자금조달비용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가 경제를 얼마나 잘 컨트롤 하는가. 대중의 감정(sentiment)에 휘둘리지 않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정치 체제는 무엇인가. 세상은 전체주의로 가고 있다. 또 한 쪽에서는 민주주의를 위시한 대중영합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혐오 팽배, 집단 주의라는 안타까운 시대로 향하고 있다. 이전 뉴스레터에서 Roaring 20s의 외화내빈을 언급한 바 있다.
2020년대는 외화내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물가 상승과 빈부격차, 사회갈등 심화에 대한 리스크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을 이용하려는 극단 정치세력이 등장하고, 민주국가에서는 극단 정치세력이 통치권을 잡게 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인데, 탄소 중립이니 기후위기니 하면서 대체 에너지라는 buzz word가 증폭되고 이 덕분에 에너지 증가분을 뒷받침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는 에너지 값 폭등의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어요.
이 과정 속에서 천연가스나 석유 같은 천연자원을 보유한 러시아 등의 권위주의 국가가 다시 한번 큰 힘을 구가할 것이고, 이는 미국 등 서구 세계에 큰 위협을 끼칠 것이라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부족 사태로 서민층의 고통이 극심해지고, 사회적/정치적 혼란의 재앙이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맨날 우크라이나 사태니, 홍콩 사태니 하면서 정신 없는 것도 이런 요지이구요.
겉으로는 화려한 경제적 성장이 나오는,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는 2020년대가 되겠지만 빈부격차와 사회갈등이 심화되는 10년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는 코로나 19 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억눌려있지만, 팬데믹이 끝나면 여러 갈등이 표면화될 것입니다. 이미 그러고 있구요. 갈등의 디폴트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계속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개인의 자유 의지를 중시하는 인간 심리는 크립토에 열광한다. 디지털 세상을 잘 이해하는 VC는 기존 Web2 시대의 논리에서 더 이상 돈을 벌기에 시장이 포화되었으나, 인간 심리를 자극해서 탈중앙화, 커뮤니티라는 듣기 좋은 입발린 소리를 하면서 사람들을 크립토로 꼬드긴다.
그리고 VC는 자금력을 활용해서 기존 인프라와 기존 App을 새로운 블록체인 인프라로 끌어들인다. (a16z의 Solana, Hashed의 Terra) 우리는 새로운 질서가 탄생하고 있음을 목격하는 역사적인 세대이다.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건투를 빌자.
Reference
제가 좋아하는 Leon님의 유튜브를 참조했다. 항상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Real Investment Advice의 #MacroView: 2021 – A Disappointment Of Growth And Disinflation 를 참조했다. 2021년 1월 글이니 1년 정도의 시간차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다만, 궁금한것이 있는데 경기 활성화를 위해 Interest rate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내리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